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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운전면허 반납 70세 이상에 최고 68만원 교통카드

뉴시스

입력 2025.02.26 14:56

수정 2025.02.26 14:56

선착순 100명에게 지원
[서울=뉴시스] 용산행복누림 교통카드 시안. 2025.02.26.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산행복누림 교통카드 시안. 2025.02.26.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다음 달부터 70세(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 실제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최고 68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실제 운전 중인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48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준다.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자동차 보험이 만료되기 전이거나 보험 만료 후 1년 이내인 실제 운전자다. 1년 이내 본인 명의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카드 지원과 중복 적용할 경우 최고 68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지원금은 최초 1회만 지급된다. 이미 혜택을 받은 경우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실제 운전하지 않는 이른바 '장롱 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에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려는 주민은 운전면허증, 보험 가입 증빙 서류 또는 본인 명의 차량 이전·폐차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혜택은 선착순 100명에 제공된다.
제공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는 버스, 택시, 기차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 전국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을 모두 소진한 후에는 개인이 추가로 충전해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용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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