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2025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총 18억 2000만 원 규모의 7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제주의 가치 보전에 중점을 둔 일반기금사업 2건과 지정기부금 사업 5건이다.
일반기금사업은 △제주 낭(나무)만(滿) 기부숲 조성 △제주 마을 건강 걷기 투어 등으로 앞으로 도의회 심의를 거쳐 추진된다.
기부자가 직접 기금 용도를 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금 사업은 총 16억 원 규모로서 △민속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시청각실 조성 △제주시·서귀포시 곶자왈 도민 자산화 △제주 수눌음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는 용천수 시설 복원 △청년 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 등 5개가 선정됐다.
도는 올해 고향 사랑 기금사업으로 남방큰돌고래 보호 해양 캠페인 등 일반기금사업 4건과 댕댕이 힐링 쉼팡 등 지정기부금 사업 2건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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