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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9건 의결

뉴시스

입력 2025.02.26 15:12

수정 2025.02.26 15:12

[고창=뉴시스]26일 열린 고창군의회의 제7차 본회의, 조민규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26일 열린 고창군의회의 제7차 본회의, 조민규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의 제314회 임시회가 9일간의 회기일정을 마치고 26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고창군 22개 부서의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또 상임위별 의안심사를 통해 상정된 ▲고창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박성만 의원) ▲고창군 경로당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신 의원) ▲고창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오세환 의원) 등 총 9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고창=뉴시스]26일 열린 고창군의회의 제314회 임시회 7차 본회의, 임종훈 의원이 나와 '5분 자유발언'을 펼치고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26일 열린 고창군의회의 제314회 임시회 7차 본회의, 임종훈 의원이 나와 '5분 자유발언'을 펼치고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종훈 의원이 나와 '농어업유산 발굴을 통한 고창의 유산 브랜드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치기도 했다.


임 의원은 "고창군의 농·어업유산을 발굴해 우리 지역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자랑스러운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이를 관광자원화해 방문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조민규 의장은 "이번 회기 주요업무보고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돼 고창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번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용배수로 정비 등 현안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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