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경희대에 '7대 0' 대승 거둬
2019년부터 이어진 우승…올해로 6연승 새 기록
김영조 감독 "투지와 열정으로 경기 이끈 선수들에 영광 돌린다"
광운대 아이스하키팀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학부' 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운대는 준결승에서 만난 고려대를 5대 2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경희대를 상대로 '7대 0' 대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운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6연승을 차지하며 2019년부터 이어진 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대회를 이끈 아이스하키부 김영조 감독은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에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해외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강릉까지 오신 학교 관계자, 동문들, 학부모님, 기자단 등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침착함을 잃지 않고 투지와 열정으로 경기를 이끌어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