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안전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는 9호선 철도차량 유지보수 협력사, 신호시스템 개량공사 협력사, LTE-R 구축 협력사, 승강 설비 유지보수 협력사, 기계설비 유지보수 협력사, 차량기지 특수경비 및 직원식당 협력사 등 총 15개의 협력사가 참석했다.
서약식에서 협력사들은 '안전 서약서'를 통해 △중대 재해 제로(ZERO) 지속 달성 △안전 최우선 △잠재적 유해·위험 요인 발굴 △위험성 평가 상시 게시 △작업에 맞는 적절한 보호구 지급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 수칙 준수 등 사업장 내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하고 다짐하는 내용을 서약했다.
또 서울시메트로9호선의 안전보건상생협의체는 지난해부터 협력사 간의 업무 연계성을 고려해 월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해 왔다. 그 결과 협력사 휴게시설 조성 등을 포함한 총 34건의 안전보건 개선 의견이 지난해에 적극 반영됐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박성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9호선의 절대 안전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상생협력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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