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적십자 경기지사 '안성 붕괴사고' 현장서 긴급 구호활동

뉴스1

입력 2025.02.26 16:09

수정 2025.02.26 16:09

긴급 구호활동.(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긴급 구호활동.(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안성=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한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전날(25일)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은 붕괴 사고 현장에 구호 차량 및 봉사원을 급파했다.

적십자사봉사회 안성시협의회 봉사원 30여명은 즉석 발열 식품 120개, 컵라면, 생수, 온수, 커피, 차류, 핫팩 등을 준비해 소방대원, 경찰 등 구조인력과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재난심리상담가도 현장에서 재난심리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제9공구 교각 상판 붕괴 사고'는 전날 오전 9시49분께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9공구(천안-안성)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7명, 중국인 3명이 매몰됐으며 이중 한국인 2명, 중국인 2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