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상공회의소는 26일 상공의원 50명이 참석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청주국제공항 특별법안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앞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 청원)은 충청권 여야 의원 28명을 공동발의자로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결의를 다지며 법안 연내 제정과 국토교통부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요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공항의 무한한 성장성에도, 민‧군 복합공항 태생적 한계에 극심한 제약을 받는다"며 "항공 물류, 해외비지니스의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기능을 확대하도록 기업인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현안 과제로 정해 경제단체 공동 건의문 채택, 결의대회 개최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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