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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4월 10일 경기아트센터서 첫 공연

연합뉴스

입력 2025.02.26 16:46

수정 2025.02.26 16:46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4월 10일 경기아트센터서 첫 공연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장애인들로 창단한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4월 1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첫 정기연주회 '더 퍼스트 하모니(The First Harmony)'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출처=연합뉴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출처=연합뉴스)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19세 이상 도내 장애인 연주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3일 장애인의 날에 창단식을 가졌다.

제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트럼페터 안희찬과의 협연 무대와 함께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1만~3만원으로 27일부터 인터파크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 달 9일까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자체 최초로 인재양성형으로 운영되는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2년 동안 활동하며 매월 연습비, 교통비 등 연습 수당과 함께 공연 시 별도의 수당을 지급받는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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