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시스]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 모형.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6/202502261719087736_l.jpg)
도교육청은 학생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고자 보이텔스바흐 합의 3원칙을 반영해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 모형'(이하 토론교육 모형)을 선보였다.
보이텔스바흐 협약은 1976년 독일의 학자들이 토론 끝에 정립한 교육지침으로 ▲강제성의 금지 ▲논쟁성의 유지 ▲정치적 행위 능력의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토론교육 모형은 쟁점중심 토론교육으로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이해하고, 타인과 공존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3단계로 구성했다.
단계별 주요 내용은 ▲1단계 다름과 마주하기(논제를 만나기, 자료를 조사하기, 핵심 쟁점을 찾아내기) ▲2단계 다름을 이해하기(질의 및 반박하기, 공존을 향한 주장하기) ▲3단계 다름과 공존하기(공동의 이익을 위한 실천 방안 찾기)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모형을 적용한 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해 26~27일 초·중등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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