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26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정책 연구모임 '인구UP 주니어보드'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6/202502261738245927_l.jpg)
인구UP 주니어보드는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된 공무원 연구모임이다.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년간 운영해 온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임신과 출산, 보육, 청년, 노인 등 인구정책 전 분야에서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의 참여율을 높여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연구모임 4개 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안내와 팀 소개, 팀별 연구계획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MZ공무원들이 제안하는 청년정책, 결혼과 육아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청년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정된 주제를 놓고 7개월 동안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연구과제 담당 부서와 멘토링, 남구 정책자문단과 협업 등을 통해 과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오는 9월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젊은 공직자들이 수요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해 구민이 원하는 체감형 정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도출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더 큰 행복남구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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