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BBQ는 지난해 테네시, 네브래스카, 아칸소, 인디애나 4개 주에 추가로 진출해 미국 50개주 중 30번째 주까지 사업 권역을 확대했다. 유타주는 31번째다.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은 총 50석, 약 175㎡ 규모다. 매장에는 골든 프라이드, 허니갈릭 등 대표 치킨 메뉴와 떡볶이, 불고기 라이스볼 등 한식 메뉴를 판매한다.
매장 상권은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유동인구 중 아시아인 비율이 높다. 인근에 맥도날드, 타코벨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입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BBQ만의 'K푸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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