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4기 옥순이 세 남자의 고백을 모두 거절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남녀 출연진이 최종 선택에 나선 가운데 옥순이 뜻밖의 선택으로 놀라움을 줬다.
이날 가장 먼저 영호가 영자를 선택했다. 하지만 영자가 아무도 선택하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정숙과 영숙, 현숙 역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남자들의 선택 시간이 돌아왔다. 영수가 첫 번째로 옥순을 택했으며 "네가 집에 오면 편히 쉴 수 있는 매트리스 같은 남자가 되고 싶어"라고 어필했다. 이어 영식이 옥순을 바라보며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하고 응원하겠다"라면서 그에게 귓속말로 이름을 알려줬다. 상철 또한 옥순에게 향했다.
이 가운데 옥순이 최종 선택에 나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지만 "제게 이성적 끌림을 주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었다.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라고 밝혀 세 남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영철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후 광수가 순자에게 본명을 알려주며 마지막까지 호감을 보였다. 순자가 그의 선택을 받아주면서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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