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천주교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조직위원회를 속속 발족하는 등의 준비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먼저 서울대교구는 WYD 지역조직위원회를 확대 개편한다. 지난 24일 사무국을 강화하고, 특별기획단과 지역위원회를 신설했다. 특히 지역위원회 산하에는 청년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지구위원회와 본당위원회가 꾸려졌다.
아울러 W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25년 젊은이들의 희년 1004 프로젝트'도 시행한다.
서울대교구를 제외한 15개 교구는 본대회에 앞서 약 5일간 진행되는 '교구대회' 준비하고 있다. 교구대회는 WYD 참가자들이 각 교구에 머물며 현지 신자들과 교류하고, 고유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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