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홍보관 개관 기념
환경 교육·사회적 기반 강화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내달 4일 기후변화홍보관을 개관하고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를 선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원주시가 탄소중립·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새롭게 단장한 기후변화홍보관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 기념사·축사, 비전 선포, 개관 커팅, 홍보관 소개·관람 등으로 진행되는 이날 선포식에는 원강수 시장, 조용기 시의장, 시의원, 상지대학교 성경륭 총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다.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시설개선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휴관했다. 올해 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미디어체험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작은도서관 등이 있다. 기후변화,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한 최신 전시 콘텐츠들을 활용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미래 세대가 올바른 의식을 갖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환경 교육과 사회적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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