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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봉준호 '미키 17', 예매율 62.0% 1위…예매관객 24만명↑ [Nbox]

뉴스1

입력 2025.02.27 08:39

수정 2025.02.27 08:39

'미키 17' 포스터
'미키 17'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62.0%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오전 8시 20분 현재 62.0%로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누적관객수는 24만 4095명. 봉준호 감독의 신작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반영된 수치다. 봉준호 감독은 앞서 '괴물'(2006)과 '기생충'(2019)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여덟 번째 장편 영화로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과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미키 17'의 뒤는 5.8%를 기록 중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이었다.
또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5.0%로 3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3.6%로 4위,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3.4%로 5위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