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소상공인 디지털 경영 지원 강화
이용 건수 약 2.4배↑…재이용의사 90% 이상
AI 대화형 서비스 도입 등 지속 개선 예정
'소상공인365'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권과 가게 매출액을 분석하고 필요한 정책까지 안내하는 빅데이터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지난 1월 본격 가동됐다.
'소상공인365'는 2006년부터 18년간 운영해 온 '상권정보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해 22종으로 융합,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개선했다.
지난 1월 소상공인365의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2월 초까지 이용 건수는 총 146만4000 건으로 최근 2년(2023~2024) 동월 평균 대비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서비스별 활용도를 살펴보면 ▲빅데이터 상권분석(46.5%) ▲상권·시장 핫트렌드(30.3%) ▲정책정보 올가이드(19.4%)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으며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재이용 의사가 90% 이상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진공과 중기부는 민·관 협업을 통한 맞춤형 창업·경영 교육을 강화하고,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대화형 상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이 데이터에 기반한 준비된 창업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365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맞춤 서비스를 확대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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