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소상공인 디지털 경영 지원 강화
이용 건수 약 2.4배↑…재이용의사 90% 이상
AI 대화형 서비스 도입 등 지속 개선 예정
![[서울=뉴시스] 소상공인 빅데이터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 (사진=소상공인 365 홈페이지 배너) 2025.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0854342186_l.jpg)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365'가 정식 운영된 이후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365'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권과 가게 매출액을 분석하고 필요한 정책까지 안내하는 빅데이터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지난 1월 본격 가동됐다.
'소상공인365'는 2006년부터 18년간 운영해 온 '상권정보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해 22종으로 융합,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개선했다.
지난 1월 소상공인365의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2월 초까지 이용 건수는 총 146만4000 건으로 최근 2년(2023~2024) 동월 평균 대비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서비스별 활용도를 살펴보면 ▲빅데이터 상권분석(46.5%) ▲상권·시장 핫트렌드(30.3%) ▲정책정보 올가이드(19.4%)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으며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재이용 의사가 90% 이상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 시범운영 개시.(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0854353856_l.jpg)
소진공과 중기부는 민·관 협업을 통한 맞춤형 창업·경영 교육을 강화하고,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대화형 상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이 데이터에 기반한 준비된 창업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365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맞춤 서비스를 확대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