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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즌 첫 휴식' PSG, 프랑스컵 8강서 4부리그 팀에 7-0 대승

뉴스1

입력 2025.02.27 09:01

수정 2025.02.27 09:0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이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에서 4부리그 팀을 여유 있게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 처음 결장하며 오랜만에 휴식을 취했다.

PSG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르타뉴 렌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스타드 브리오샹(4부리그)과의 2024-25 프랑스컵 8강전에서 7-0으로 이겼다.

이로써 PSG는 프랑스컵 4강에 진출,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4부리그 팀을 만난 PSG는 이날 이강인에게 휴식을 줬다.



이강인은 이전까지 리그1 2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 프랑스 슈퍼컵 1경기, 프랑스컵 3경기 등 올 시즌 팀이 치른 전 경기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이어왔다.

이강인이 빠졌어도 PSG는 강했다.

PSG는 전반 16분 주앙 네베스, 전반 38분 곤살로 하무스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더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하무스가 후반 4분과 13분 연속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 밖에 후반 10분 디제리 뒤에, 후반 21분 세니 마율루, 후반 40분 우스만 뎀벨레까지 고르게 골 맛을 보며 7골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