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 기업 11개사, 3월18일까지 모집

[부산=뉴시스]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 모집 (그림=부산시 제공) 2025.02.27.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금융기술(핀테크·빅데이터·AI 등) 분야 기업의 집적과 성장을 지원하는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할 기업 11개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핀테크 산업의 다양성 확보와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시가 조성한 전문 육성 플랫폼으로 ▲U(Unicorn)-Space(BIFC 11~15층) ▲S(Star)-Space(부산상공회의소 3층) 두 공간에서 운영된다. 현재 총 43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입주 기업에 공간(임차료), 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해 기업 성장의 가속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정보기술(IT) 및 데이터 역량을 내재화한 기술 분야 기업으로, 핀테크 또는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올해는 부산 핀테크 허브의 인프라 운영을 넘어 투자 유치, 사업화, 인력 양성을 더욱 강화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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