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교차로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돼 3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27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여수시 주삼동 교차로에서 20톤 LPG탱크로리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39)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LPG 폭발 가능성 등 2차 피해를 우려해 일대 도로를 통제, 일부 교통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고가도로를 진입하려고 우회전을 하려다 차량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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