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산림교육 운영…고령자·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본격 운영·사상근린공원도 숲 조성
![[부산=뉴시스] 사상 숲체험교육관 건축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220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0924366960_l.jpg)
시는 ▲해운대수목원 등 숲체험원(47곳)의 맞춤형 산림교육 운영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본격 운영(4월) ▲유아숲체험원 추가 조성(사하, 영도, 기장) ▲사상 숲체험교육관 조성 등을 통해 생활권 내 숲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시민이 숲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 강화에 집중한다.
해운대 및 화명수목원, 대연수목전시원은 가족·단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체험숲은 청소년의 특화된 숲체험 활동 기회 확대, 부산 치유의 숲은 성인 대상 일상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강화를 추진한다. 구·군 체험원은 유아 및 사회취약계층 대상 숲체험을 확대 시행한다.
어린이날 및 여름방학 숲해설 프로그램, 부산 숲체험 한마당 행사 등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교육데크, 목재 놀이시설, 대피시설(휴게시설) 등을 갖춘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완료한다. 오는 4월부터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사하구·영도구·기장군 세 곳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사계절 특색이 있는 숲을 활용한 체험장으로 조성해 지속적인 산림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뉴시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사진=부산시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0924363308_l.jpg)
이외에도, 시는 4월 중 유아숲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 숲을 늘려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에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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