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친환경 축산농업체계 구축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에 49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악취 개선 16억7000만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및 발효촉진제 지원 14억5000만원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 7억2000만원 ▲가축분뇨 생균제 지원 6억1000만원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비 지원 5000만원 ▲ICT 악취측정 기계장비 지원 4000만원 ▲가축분뇨 냄새저감제 공급 2000만원 등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악취 개선사업을 통해 축사농가에 액비순환시스템과 퇴비사 등을 구축한다.
축산분뇨 송풍식 퇴비화 설비 지원(1억원), 퇴비 운반장비 지원(2억원), 가축분뇨 퇴비살포비 지원(1000만원)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퇴비 발효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는 개별처리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자원화 조직체에는 운반 장비와 살포작업 비용을 대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축분뇨 처리지원을 확대해 경축순환농업을 강화하고, 악취 저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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