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간담회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7 09:39

수정 2025.02.27 09:39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공사 임원 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의 4단계 그랜드 오픈에 이르는 건설과정에서 인천 지역업체 동참 및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향후 진행하는 인천공항 건설사업의 지역상생 방안도 논의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건설공사 발주 관련 제도개선을 통해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단계 건설사업에서의 인천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약 30%로 지난 3단계 건설사업의 참여비율(약 13%)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 사장은 "올해도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노후시설 종합개선사업 등 대규모 건설공사가 진행 예정인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한 다양한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발주제도 개선점을 발굴하고 지역상생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