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부터 본격 운영…기본료는 100원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시 시가지 모습.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0944418694_l.jpg)
제주시는 내달 4일부터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 180대와 스테이션 22개소, 모드락허브 280개소를 이용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는 민간위탁방식으로 진행되며, 수탁기관인 ㈜GreeGo가 운영을 맡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스테이션이나 모드락허브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공공 전기자전거 이용 요금은 기본요금 100원에 분당 90원으로 책정돼 시민들에게 더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GreeGo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해 대여하고, 지정된 위치에 주차 후 잠금장치를 닫고 사진 촬영 후 반납하면 된다. 대여·반납 장소와 사용 가능 자전거는 GreeGo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석건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공 전기자전거 운영사업은 시민 모두에게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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