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고환율 속 ‘휘청’...유학생 가족 묘안은 수수료 낮은 해외송금 서비스·전용 보험?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7 10:57

수정 2025.02.27 10:57

[홍콩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홍콩 SCMP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지난해부터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유학생 등 원·달러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비자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2024년도 국외 고등교육기관 한국인 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유학생 수는 1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12만6981명이 학업을 위해 해외에서 체류 중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만38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1만 5930명), 중국(1만 4512명)이 뒤를 이었다. 특히 미국은 지난 3년 간 가장 많은 유학생이 택한 국가로, 생활비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학 자금이 한국에서 송금되는 경우가 많아 환율 부담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이에 유학 중인 자녀를 지원하는 학부모는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합리적인 수수료 및 다양한 혜택이 있는 금융·보험 서비스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저렴한 수수료로 안전하고 빠른 해외 송금을 지원하는 핀테크 서비스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에 대한 병원비를 보장하는 전용 보험 상품 등을 활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개인용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 ‘센트비’는 은행 대비 90% 이상 저렴한 수수료로 안전하고 빠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송금할 수 있으며, 국가에 따라 최소 5분에서 최대 1일 이내 송금이 가능하다.

센트비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50개 이상 국가로 송금할 수 있으며, 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사정에 따라 카드송금, 모바일 월렛, 캐시 픽업, 캐시 딜리버리 등 다양한 수취 옵션을 지원하는 등 송금자와 수취자 모두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센트비는 정보보호∙개인정보 경영시스템(ISO 27001·ISO 27701) 2종 인증 취득 및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인증인 PCI-DSS v4.0 최상위 등급 ‘레벨1’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정보보안 체계 및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유학생 가족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해외 송금이 필요한 주재원,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유학 △어학연수 △해외출장 등으로 3개월 이상 해외로 떠나는 해외 장기체류자를 위한 ‘FOR ME 해외장기체류자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만 19세부터 만 60세 사이의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최소 3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필요한 만큼 보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비행기 탑승 전이라면 본인 가입은 물론, 부모가 자녀를 위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편의성도 더했다.

이 보험은 △최적가 플랜 △밸런스 플랜 △끝판왕 플랜으로 보험가입금액을 차등화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 보험 설계가 가능하다.
최적가 플랜으로 만 20세 기준 보험료 산출 시, 타사 대비 보험료가 5만원에서 10만원가량 저렴하다.

가장 든든한 보장을 담은 ‘끝판왕 플랜’은 해외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으로 해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국내 귀국 후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3000만원, 해외 배상책임도 5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