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내 풍력발전 벌써 50년…산업부 '제2회 풍력의날' 기념

뉴스1

입력 2025.02.27 11:01

수정 2025.02.27 11:01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서울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1/뉴스1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서울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1/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풍력산업협회는 2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제2회 풍력의 날'을 기념해 풍력산업 분야 유공자에 대해 포상했다.

한국 풍력의 날은 1975년 2월 27일 국내 최초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것을 기념해 작년부터 개최됐다.
이 발전기는 제주 조천읍 교래리 제동목장에 설치됐다.

산업부와 풍력협회는 첫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해 국내 풍력산업의 과거 5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50년을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풍력은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주요 에너지원"이라며 "국내 풍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