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3·1운동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북독립운동사-3·1운동' 편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독립운동사는 구완회(세명대 명예교수) 집필 위원장을 중심으로 충북에서 펼쳐진 3·1운동의 전개 양상과 각 시군 만세운동 현황, 지역 출신 민족 대표의 독립운동과 사상, 일제 폭압에도 굴하지 않은 만세운동 등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독립운동에 몸을 던진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살펴봄으로써 충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도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한 도서 500부는 지역 도서관과 관계기관 등에 배포한다. 충북도 행정 자료실과 충북아키비움 누리집에서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도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기리고 선열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하고자 독립운동사 발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의병 항쟁, 2023년 애국계몽운동과 1910년대 독립운동 등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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