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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개발연구원, PID서 '5대 신산업·섬유' 융합 기술 선보여

뉴스1

입력 2025.02.27 11:09

수정 2025.02.27 11:09

5대 신산업+섬유 모식도(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대 신산업+섬유 모식도(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오는 3월5~7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2025)에서 5대 신산업+섬유(5+T) 테크융합섬유,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순환경제를 주제로 전시물을 선보인다.

5+T 테크융합섬유관에서는 특수 복합 섬유로 제조한 AI 가속기용 인쇄회로기판인 '반도체+섬유'와 4족 보행 로봇 보호용 난연 아라미드 원단 커버인 '로봇+섬유', 헬스케어 항균섬유 원사와 제품인 '헬스케어+섬유' 융합분야를 소개한다.

국내 최초의 AI 섬유기술 자문 서비스인 'TEX-AI'는 AI·디지털 전환관에서, 바이오매스 원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나일론 소재와 다양한 제품은 순환경제관에서 전시한다.


또 경북도의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지원 사업' 소개와 지원 기업을 모집하고, 대영합섬 등 대구의 기능성 섬유제품 생산 대표기업 6곳이 제품 상담을 진행한다.

심승범 기업성장지원본부장은 "대구 미래 신산업 경쟁 우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풍부한 섬유산업 인프라를 육성하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

5대 미래 신산업과 융합 첨단기술 등 섬유산업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