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사진=유튜브 채널 '제2혜원' 캡처)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1128187354_l.jpg)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결혼 뒷이야기를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결혼식 전날 안정환 친구가 결혼하지 말라고 전화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결혼식 전날에 정환 오빠 친구분한테 전화가 왔다. 정환이 오빠의 친한 친구였다"고 떠올렸다.
"나 내일 신부화장하고 결혼식 해야 돼서 자야 하는데 새벽에 전화가 온 거다.
이혜원은 "그 말 듣고 '아 이 사람(안정환) 뭔가 하자가 있었구나, 뭔가 문제가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환 오빠 친구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그 친구 분이 '난 정환이 마음을 알 수가 없어. 정환이 마음은 아무도 몰라, 난 얘가 죽으면 정환이 뇌를 깨보려고' 이러는 거다"라며 웃었다.
이혜원은 "근데 그랬던 사람이 결혼 25년 만에 굉장히 표현도 잘하고, 힘든 사람 다독이는 것도 되게 잘하는 사람이 됐다"며 안정환을 칭찬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2004년 딸 안리원, 2008년 아들 안리환을 얻었다.
이혜원은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제2혜원'을 개설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 중이다.
![[서울=뉴시스] 이혜원. (사진=유튜브 채널 '제2혜원' 캡처)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1128180796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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