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계용 과천시장, 한국철도공사 찾아 '과천정보타운역 신속 추진' 요청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7 11:36

수정 2025.02.27 11:36

과천정보타운역 신속 개통 추진 협의
시민 통행 편의 위해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개찰구 위치 변경 요청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를 방문, 과천정보타운역의 신속한 조성과 과천역 등 개찰구 변경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과천시 제공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를 방문, 과천정보타운역의 신속한 조성과 과천역 등 개찰구 변경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과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를 방문, 과천정보타운역의 신속한 조성과 과천역 등 개찰구 변경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27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전날인 26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에 대한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과천정보타운역은 지난 2022년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개통 지연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뿐만 아니라,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도 공정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은 400여개 기업과 8474세대 입주민들이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중요한 역"이라며 "역사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계획된 일정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위치 변경에 대한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의 협력도 요청했다.

신 시장은 이들 역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개찰구 위치 변경까지 포함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신 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 개통과 과천역 개찰구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 두 가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