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365'의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간 이용 건수가 146만4천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2년 같은 기간 평균보다 약 2.4배 늘어난 것이다.
소상공인365는 기존에 운영하던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상권분석과 경영진단, 정책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29일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해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서비스별 활용도는 빅데이터 상권분석이 46.5%로 가장 높았고 상권·시장 핫트렌드(30.3%) 정책정보 올가이드(1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사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재이용 의사는 91.1%, 도움 정도는 89.3%, 만족도 80% 등으로 조사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365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