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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전남도 '쌀 나눔' 상생 프로젝트…1만1000포대 전달

뉴시스

입력 2025.02.27 11:32

수정 2025.02.27 11:32

지역농가·취약계층 지원 광주 이어 지역사랑 실천
[광주=뉴시스] 보해양조와 전남도는 지난 25일 전남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이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진 보해양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보해양조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보해양조와 전남도는 지난 25일 전남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이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진 보해양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보해양조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보해양조는 27일 전남도와 쌀 나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전남도 행정부지사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이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진 보해양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보해양조는 지난해 11월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전남 23개 시·군·구에서 생산된 쌀 2만1000포대(5억원 상당)를 구매했다. 이는 70여만명이 하루 세 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이번 전남도에 전달된 쌀 1만1000포대(2억6400만원 상당)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광주시에 이어 전남도와 쌀 나눔 상생행보를 확대했다"며 "전남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 농가를 돕고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도 인증 1호 향토기업으로 선정된 보해양조가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나눔이 도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지난 24일부터 임직원들이 광주지역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을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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