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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베르젠티스 지사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서플러스글로벌이 유럽 지사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독일 뮌헨에 지사를 설립한 뒤 현지에 맞춤형 반도체 장비·부품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럽 지사 운영과 사업 확장을 이끌기 위해 안드레아스 베르젠티스 지사장을 선임했다.
베르젠티스 지사장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폼팩터, 안리쓰 등 반도체 제조사를 비롯해 장비기업 등에서 25년 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는 유럽 시장 내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세미마켓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서플러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유럽 지사 설립과 지사장 영입을 통해 유럽 현지 반도체 장비·부품 소싱과 판매를 강화할 것"이라며 "계열사 이큐글로벌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리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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