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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꽃' 전북서 총경 승진자 3명 배출…소준관·양재승·한민

뉴스1

입력 2025.02.27 13:05

수정 2025.02.27 13:05

(왼쪽부터) 소준관 전북청 홍보계장, 양재승 전북청 강력계장, 한민 전주완산서 정보과장(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왼쪽부터) 소준관 전북청 홍보계장, 양재승 전북청 강력계장, 한민 전주완산서 정보과장(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에서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가 3명 배출됐다.

경찰청은 27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0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북에서는 소준관 전북청 홍보계장, 양재승 전북청 강력계장, 전주완산서 한민 정보과장 등 3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준관 승진 예정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를 졸업했다. 이후 1994년 순경 공채로 입문해 군산서 112상황실장, 익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9지구대장, 전북청 교통계장 등을 역임했다.



양재승 승진 예정자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대 기계공학과 등을 졸업했다. 2002년 간부후보생 50기로 입문해 군산서 수사과장, 전북청 마약수사대장, 전북청 과학수사계장, 전북청 강력범죄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한민 승진 예정자는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주해성고를 졸업했다.
2004년 간부후보생 52기로 입문해 남원서 생활안전과장, 전북청 국제범죄수사대장, 전북청 정보분석계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북청에서는 2019년 3명, 2020년 4명, 2021년 3명, 2023년 4명, 지난해 5명의 총경이 배출된 바 있다.


이날 총경과 함께 '경찰의 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30명에 대한 명단도 발표됐지만, 전북 출신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