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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 아나 "'진품명품' 함께 해 영광, 떨리고 기대돼" [N현장]

뉴스1

입력 2025.02.27 13:42

수정 2025.02.27 13:42

홍주연 아나운서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TV쇼 진품명품 3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 2025.2.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홍주연 아나운서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TV쇼 진품명품 3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 2025.2.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홍주연 아나운서가 30주년을 맞은 '진품명품'에 투입돼 설렌다고 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1TV '진품명품' 3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은미 CP는 홍주연 아나운서를 새롭게 투입한 이유를 전했다.

이 CP는 "옛것을 지키는 게 좋지만 새로운 바람도 넣고 싶었다, 감정가가 있지만 의뢰품의 뒷이야기도 재밌다, 그런 스토리도 살리고 전달력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 해서 홍주연 아나운서를 새로운 캐릭터로 넣어봤다"라며 "홍 아나운서와는 두 차례 정도 일해봤는데 준비를 차분하게 잘하고 겸손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도 30년 동안 남자 MC 1인 체제를 이어왔는데 이번에 2MC 체제를 새롭게 선보이게 돼 긴장된다, 시청자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홍 아나운서는 "30주년을 맞은 '진품명품'에 함께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떨리고 기대가 된다"라며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재밌게 프로그램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품명품'은 대한민국 대표 감정 프로그램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알리며, 국내 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1995년 3월 5일 처음 방송을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진품명품'은 홍주연 아나운서의 투입으로 강승화 아나운서와 2MC 체제가 된다. 또한 오는 3월 2일에는 '콜렉터-들 1930 경성' 특집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수집가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펼쳤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