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 전경.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1346526610_l.jpg)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내 95개 초·중·고, 특수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18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구청은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고 육성사업 ▲달서형 교육특화 프로그램 ▲학교시설 공유사업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28개 세부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지역 핵심정책과 연계한 '지역 핵심과제 매칭 학습 프로그램사업'에 20개 학교가 선정돼 가정친화도시·녹색도시·스마트도시 조성에 동참한다.
앞서 달서구는 2006년 지역 최초로 '달서구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5억 원을 투자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오고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청과 학교가 공공시설과 인적자원의 효율적 공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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