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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록밴드 마이퍼스트스토리, 13년만에 첫 내한공연 개최

뉴스1

입력 2025.02.27 14:55

수정 2025.02.27 14:55

마이 퍼스트 스토리 / 사진 = 컨셉케이컴퍼니 제공
마이 퍼스트 스토리 / 사진 = 컨셉케이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일본 록 밴드 '마이 퍼스트 스토리'(마퍼스‧MY FIRST STORY)가 내한한다.

마퍼스는 5월 24일, 25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 '마이 퍼스트 스토리 라이브 앳 서울'(MY FIRST STORY LIVE at SEOUL)을 연다. 올해 마퍼스는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인데, 2012년 데뷔 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열고 한국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마퍼스는 이 공연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아임 어 메스'(I'm a mess)를 비롯해 '불가역 리플레이스' '100만 타임즈'(1,000,000 TIMES) '몽환'(夢幻) 등이다.

특히 '몽환'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오프닝 테마곡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마퍼스는 보컬 히로, 기타 테루, 베이스 노부, 드럼 키즈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히로는 일본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 보컬 타카의 친동생이다.
데뷔 초 타카의 목소리와 비슷해 주목받았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발전했다. 마퍼스는 2023년 도쿄돔에서 원 오크 록과 합동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마퍼스 내한 공연 기획사는 오는 3월 초 예매를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