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온산농협·에쓰오일, 취약계층에 농산물꾸러미 전달 등

[울산=뉴시스] 울산 온산농협(조합장 신문철)은 27일 온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농산물꾸러미 (5만원 상당) 100상자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온산농협 제공) 2025.02.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온산농협(조합장 신문철)은 27일 온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에 농산물꾸러미 (5만원 상당) 100상자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는 2022년부터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시기별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온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이 포장해 직접 저소득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온산농협을 비롯한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업장 인근에서 생산된 쌀과 배를 구매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온산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뉴시스]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27일 온양읍 주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와 건강검진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총 6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새울원전 제공) 2025.02.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새울원전, 온양읍 주민 건강검진 지원 협약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27일 온양읍 주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와 건강검진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총 6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온양읍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로 신청 후 굿모닝병원, 중앙병원, 울산 동강병원, 좋은삼정병원 중 희망하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 새울원자력에서 지원하는 온양읍 주민 검진사업은 올해는 943명이 검진받을 계획이다.

◇울주군,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울산 울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 혁신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혁신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이 평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