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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잇는 도서관 여행 시작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7 15:38

수정 2025.02.27 15:38

사진=전주시 제공
사진=전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국 유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올해는 완주군까지 여행지를 확대해 더 다채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3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2025년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여행은 전용 버스에 탑승해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함께 전주지역 독서 정책과 도서관 해설을 들으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3회(하루코스 1회, 반일코스 2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주 도서관 여행은 지난해 7월 재개관한 완산도서관을 포함해 전주와 완주의 다양한 복합문화공간 등이 추가돼 9개의 다양한 여행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뿐만 아니라 완주의 문화공간까지 방문하는 다채로운 도서관 여행을 준비해 전국적으로 사랑 받는 도서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행자들이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