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백현조 울산시의원 "현대차 출고 앞 교차로 개선 교통정체 해소"

뉴스1

입력 2025.02.27 15:43

수정 2025.02.27 15:43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이 27일 오후 2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울산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이 27일 오후 2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울산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이 27일 오후 2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체계 개선 사업 준공을 하루 앞두고 주민들에게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출퇴근 시간대 염포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또 교차로를 사이에 두고 주거지역과 학교(울산마이스터고, 효정중)가 나뉘어 있어 통학 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도 제기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총 6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대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의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1차로 → 2차로) △신호 운영 체계 개선 △보도 정비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이 포함됐다.

주민들은 이번 사업으로 출퇴근길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현조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 의원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신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