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5300원으로 상승 출발해 6만100원 마감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뷰티기업 에이피알(APR)이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11% 상승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이날 전일(5만4100원) 대비 11.1% 오른 6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이피알은 전일(5만4100원) 대비 2.2% 오른 5만5300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상승세를 타고 주가는 6만2300원까지 올랐다.
에이피알은 이날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총 22종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를 유럽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해부터 영국을 비롯해 스페인, 핀란드 등 유럽 현지 유통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해왔다. 올해는 동유럽, 북유럽에 거점을 둔 유통사와의 추가 계약 등을 늘려가며 판매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이번 수출 물량에서는 화장품이 대량 발주됐다.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부터 '콜라겐 나이트 랩핑마스크'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의 제품이 높은 발주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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