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돌봄사업에 관심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진주=뉴시스]경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 홈페이지 개설.(사진=돌봄센터 제공).2025.02.2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1623404841_l.jpg)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사)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대표 강춘석)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도민들로부터 문화유산 돌봄사업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경남 서부권역의 진주시 외 7개 시군에 산재돼 있는 414개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상시 보존관리하고 있음에도 문화유산 돌봄활동 사항들에 대해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 이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는 이번에 홈페이지를 개설함으로서 문화유산의 돌봄활동과 문화유산 정보 및 공지 사항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홈페이지의 주요 내용으로 돌봄센터의 소개와 국보를 포함 보물, 사적 등 관리하고 있는 문화유산 현황, 문화유산의 훼손신고, 문화유산 관리원들의 돌봄활동 영상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의 홈페이지는 (https://gnsdolbom.or.kr.)이며 네이버와 다음에서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를 입력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강춘석 센터장은 "경남서부권역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아끼고 잘 보존하기 위해 돌봄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돌봄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지켜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문화유산의 돌봄 활동에 대해 깊은 이해와 관심을 기대하면서 소중한 문화유산의 훼손 사항에 대해서도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유산 돌봄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가 서부경남 지역에 산재된 414개의 문화유산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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