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록꿈마당’ 운영학교 8곳과 ‘환경교육 중심학교’ 16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초록꿈마당은 학교 내 생태전환교육 체험 공간으로 식물·수생생물 관찰 공간, 텃밭·스마트팜, 환경교육 프로그램장 등 환경교육 공간을 조성해 실천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학교는 첫해 체험장을 구축한 뒤 3년간 운영하며 거점학교로서 주변 학교와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환경교육 중심학교는 대전교육청과 대전시청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유치원·초·중학교에서 환경교육 캠페인, 플로깅, 텃밭 체험, 생태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탄소 중립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학교 내 생태전환교육 체험 공간을 확대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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