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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본부 올해 온양읍 주민 943명 건강검진 지원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7 17:08

수정 2025.02.27 17:08

새울원자력본부와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가 28일 울주군 온양읍 주민들의 건강 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새울원자력본부와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가 28일 울주군 온양읍 주민들의 건강 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8일 울주군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와 온양읍 주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협약에 따라 건강검진을 위해 6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온양읍에 사는 55세 이상 주민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마을 이장 추천을 받아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에 신청한 뒤 굿모닝병원, 중앙병원, 울산 동강병원, 좋은삼정병원 중 원하는 병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온양읍 주민 943명이 검진받는다.

최종규 온양읍원전상생협의회장은 "건강검진사업은 주민 호응도가 매우 좋은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난해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암환자와 의심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주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