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은 27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12기 운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12기 운해장학생으로 400명을 선발해 1인당 800만원씩 총 3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단은 2013년 설립 이후 매년 이공계 우수 대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까지 선발된 운해장학생은 1천480명이다. 장학금 규모는 총 115억원으로 늘었다.
최평규 재단 이사장(SNT그룹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창조적 상상력과 강한 도전정신을 가진 여러분은 세계를 이끌어갈 수 있다"며 "재단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숭고한 도전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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