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18세 이하(U-18)팀인 개성고가 2025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개성고는 27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진행된 인천 부평고와의 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12골을 뽑아낸 이호진이 득점상을 받았고, 4강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박지성이 공격상을 차지했다.
8강과 4강에서 승부차기 때 선방을 펼친 송안톤이 GK상의 기쁨을 맛본 가운데 김윤우가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주장인 권준성은 최우수선수상, 최광희 감독과 윤동민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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