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과 사업 우선 협약 체결
![[시흥=뉴시스] 시흥시와 종근당이 27일 협약을 맺고 '최첨단 연구개발단지 조성 협상단'을 출범 시켰다. (사진=시흥시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7/202502271803502078_l.jpg)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제약회사 종근당과 손잡고 관내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단지’ 조성을 본격화했다.
시흥시는 27일 ‘종근당 최첨단 복합 연구개발단지 조성 협상단’을 출범했다. 출범에 앞서 종근당과 사업 우선 협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공모를 통해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 3-1용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규모 및 사업 시작 시기 등 세부 투자계획을, 협상을 통해 확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축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시흥시는 사업 추진 대상지가 경제자유구역과 국가 첨단 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점을 고려해 종근당이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한 발휘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할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는 “사업 협상 기간과 내용을 준수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흥시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의 역량을 총동원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생명공학 협력 단지 투자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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