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27일 오후 광주 광산구 도심의 한 공터에서 불이 나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8분쯤 광주 광산구 하남동의 한 공터에서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시민들은 불이 난 공터와 주유소가 인접해 있어 화재 확산을 우려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대, 소방대원 4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9분 만인 오후 8시 7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공터 내 잡풀이 타면서 불길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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