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가 17일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2만 9014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4만 734명으로 집계됐다.
앤서니 매키 주연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에는 동명의 오컬트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1만 8462명을 동원하며 올랐다.
다현, 진영 주연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1만 1635명을 극장에 불러 모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1만 187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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