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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달 1일 106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뉴스1

입력 2025.02.28 07:34

수정 2025.02.28 07:34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시민단체,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을 되찾기까지 한 가족이 겪어야 했던 갈등과 역경, 지금 세대가 꼭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를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낸 부산시립예술단의 창작극 '아! 나의 조국'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1930년 8월 서울에서 이종림의 '신사회 건설' 방안에 찬동하고, 학생 비밀결사에 참여·활동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고(故) 홍종언 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한다.

양산경찰서 앞에서 양산농민조합원 구금에 항의하다 체포되는 등 독립에 이바지한 고(故) 안상수, 고(故) 이계득, 고(故) 이만춘, 고(故) 임수만 님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시와 구·군에서는 27일부터 3일간 공공기관 누리집, 주요 간선도로변, 대중교통 등 부산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