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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기 피해 "빚 5억 숨 막혀"

뉴시스

입력 2025.02.28 08:06

수정 2025.02.28 08:41

이이경
이이경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이경이 사기 피해로 빚 5억원을 졌다.

이이경은 27일 tvN스토리 '백억짜리 아침식사' 선공개 영상에서 "지금 대출이 5억원 있는데 숨이 막힌다"며 "흔히 말해 '똥파리'라고 하지 않느냐. 사기를 호되게 당했다. 돈을 잘못 넣었다가 대출까지 받은 상황이다. 이자가 (매달) 200만원씩 빠져나가는데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이날 허니버터 아몬드 윤문현 대표를 만났다.

"마이너스 100억원으로 시작한 CEO"라고 하자, 이이경은 "내 입장에서 마이너스 100억원은 가늠이 안 된다"며 놀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역시 "빚이 1000만원만 있다고 해도 마음이 무겁다.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먼저 들게 된다. 100억은 굉장히 큰 돈"이라고 했다.

이이경 아버지 이웅범씨는 LG이노텍 사장 출신이다. 이이경은 20일 방송한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근검절약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보일러 대신 난로를 사용한다며 "아버지가 그렇게 했다.
아버지는 지금도 집에서 경량패딩을 입고, 나도 방한패딩 입는다. 나랑 결혼할 분은 보일러 틀어도 된다.
내가 갈 곳은 잠그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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